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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라이프
MacBook Pro (2019) 본문
공생이씨입니다!
매번 맥북 프로와 관련된 글을 쓰면서 이와 관련된 Review 글을 쓰지 않은 기억이 났고, 사실 이 노트북을 구매한 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왔지만 이제서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 드디어 Review를 해볼 참입니다!
사실 처음으로 산 노트북과 동시에, 처음으로 접한 Mac OS입니다!
그래서 이 노트북에 적응하고 제대로 활용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이제서야 Review를 합니다.
우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의 성능부터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체제는 작년 11월 초에 공개된 Big Sur이고, 2019년형 노트북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됐죠..?)
구매할 당시, Graphic이나 RAM과 관련된 부분은 깊숙히 알지 못해 단순히 저장 장치를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맥북 특성 상, CPU, RAM, Graphic, SSD를 공식적으로 교체할 수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던 부분이라,
저장 장치는 현재 512G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2년 전에 샀던 거였기 때문에 가물가물합니다...ㅎㅎㅎ)
사실 맥북 프로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우선적으로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메이저 노트북 업체에서 i9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잘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알고 계시는 업체나 제품은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 현재 쓰고 있는 어플리케이션부터 말씀드리자면, 어플리케이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논외로, 저의 블로그 별명과 몇몇의 글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것으로 저는 공과대학 출신임과 동시에 공과대학 대학원생입니다 :-)
따라서, 현재 소속되어 있는 학과는 기계공학과지만 제어 연구실을 들어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언어들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학교에서 제공하는 License 덕분에 Microsoft 사의 Word, Power Point, Exce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pple 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은 'Apple'과 '기타' 폴더에 들어가 있고,
나머지 어플리케이션은 Windows 운영 체제에도 있는 것들이라 앱과 관련된 얘기는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맥북을 쓰는 이유는 다른 여타 기기와의 iCloud 연동성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스마트폰과 태플릿 PC 모두 Apple 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연동성이 가장 돋보이는 장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논문과 같은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실시간으로 기기 간 연동이 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같은 파일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제, 단점들에 대해 나열해볼 참인데, 제가 생각해왔던 것들 위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제한성입니다. 이게 어떤 느낌의 단어인지 감이 오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코딩을 하다보면 C, C++, MATLAB, Python 등 여러 가지 언어로 작업할 때가 많은데
맥북에는 Windows 운영 체제에서 지원하던 Visual Studio가 없다는 점입니다.
제한성 얘기를 하다 갑자기 왜 코딩 얘기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것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Visual Studio에서 C언어나 C++을 작업할 때,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파일까지 생성하기까지 단순하고 직관적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Mac OS에서는 앞서 언급한 언어들로 코딩을 하려 하면 Apple 사에서 제공하는 Xcode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Visual Studio와 같이 직관적인 코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Xcode에 익숙해지고 어떤 구조인지 알려면 굳이 검색을 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 노트북을 구매한 지 2년이 지난, 오늘에 날에 와서야 Xcode를 활용한 코딩이 수월해졌습니다.
두번째, 실행 파일의 제한성입니다.
예를 들어 Windows 운영 체제에서 흔히들 사용하였던 exe 확장자는 다들 익숙하시라 생각하는데,
Mac OS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여야만 실행 파일을 특정 앱을 통해 실행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창 회사를 다닐 때, exe 파일로 여러 앱을 분석하는 일을 해본 적이 있었는 데,
이때 신뢰할 수 없는 개발자 issue로 인해 제 노트북에 부랴부랴 Boot Camp Assist로 Windows 운영 체제를 듀얼 부팅 시스템으로 잡은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Critical한 단점은 서비스 센터의 불편함입니다.
국내 제품은 서비스 센터가 주변에 널려있거나, 쉬이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는데,
Apple 사의 제품들은 공인된 서비스 센터가 제가 사는 곳에서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현재 실수로 떨어뜨리게 되어 화면이 나갔는 데, 고치려면 비용과 시간이 꽤나 소요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부품의 수급 문제도 있고, 디스플레이 구조 특성 상 상판을 모조리 바꿔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쉽게 와닿게 설명 드리자면, 여러 가지 면모를 조목조목 따져본 뒤에,
외제차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서비스 센터의 여러 불편함 문제들이 생기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2년 전에 산 MacBook Pro (2019) 리뷰를 해보았는데,
장단점과 관련된 부분들은 전부 저의 개인적 시각과 시야가 작용했다는 점들을 유념하시고 글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따라서, 막상 여러분들이 쓰실 때 제가 느꼈던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고 장점이 장점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유념하여 주시고, 저는 이만 글을 줄입니다.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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